자체 앱스토어, 검색서비스 제공하지만 원클릭으로 가능한 앱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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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도의 설치 앱 통해 구글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진 화웨이 폰 화면 (이미지=huaweiblog.de 편집=소상공인포커스) |
[소상공인포커스 = 최종문 기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는 지난 한해동안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분쟁으로 중요한 부분을 잃었다. 바로 구글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지만 구글 맵, 유튜브, 플레이스토어, 지메일과 검색엔진 구글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미국은 화웨이가 미국 내에서 사용자의 정보를 불법으로 모아 중국에 전달하고 있다면서 모든 미국 기업은 중국과의 거래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상무부 명령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구글은 분쟁 이후 출시된 신규 화웨이 스마트폰은 구글의 서비스에 접근할 권한을 잃게 됐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발표가 있은지 불과 하루만에 상무부 명령이 시행된 것으로 보아 정치적인 문제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화웨이는 수출길이 막히는 사태를 겪게 되었다.
다른 스마트폰들과는 달리 퀄컴의 스마트폰 칩셋을 사용하지 않기에 미국기업에는 큰 타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이 보유한 수많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유럽 및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같은 제3국에서도 화웨이 폰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여서 한동안 병행수입으로 화웨이 제품을 들여와 사용하던 사람들은 더 이상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문제는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독일에 근거를 둔 IT 전문 블로그 '화웨이 블로그(huaweiblog.de)'는 원클릭으로 앱 하나만 설치하면 닫힌 부분을 열어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공개했다.
챗 파트너(Chat partner)라는 앱을 설치하고 화면을 따라 실행하면 바로 구글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앱 설치후 장치를 감지하고 복구 명령을 실행하면 바로 구글 활성화가 진행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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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폰에서 구글 사용을 가능케 하는 챗파트너앱 실행화면 (이미지=huaweiblog.de 편집=소상공인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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