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포커스 - “인터넷뉴스 1개 당 평균 광고수 PC 13.2개·모바일 7.4개”

[소상공인포커스=노현주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 조사 결과 PC를 통해 인터넷신문 뉴스를 볼 때 기사 한 개 당 평균 13.2개의 광고를 함께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PC에 비해 비교적 화면이 작은 모바일에서는 평균 7.4개의 광고가 함께 노출되고 있었다.

21일 인터넷신문위원회는 450개 가입서약사의 PC 및 모바일 페이지에 게재된 광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450개 매체의 PC 페이지에는 총 5934개의 광고가 게재, 매체 당 평균 13.2개의 광고가 기사와 함께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모바일 페이지 437개에는 총 3254개의 광고가 게재돼 매체 당 평균 7.4개였다.

인터넷신문 광고 대부분은 광고유통사가 송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 PC 페이지 5934개의 광고물 가운데 4200개(71%)는 광고유통사 43곳에서, 모바일 페이지 3254개 중 2860개(88%)는 광고유통사 44곳에서 송출하고 있었다.

또 광고 수는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사이트와의 제휴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PC페이지의 경우 포털 제휴 매체는 평균 17개의 광고를 게재한 반면 비제휴 매체는 평균 6개에 그쳤다.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제휴 매체의 평균 광고량은 10개인 데 반해 비제휴 매체는 2.4개로 약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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