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포커스 - 학교비정규직노조, 25일 1만명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소상공인포커스=이수근 기자] 2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학교비정규직노조의 집회와 행진 등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2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노조 등은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계광장 앞 인도와 하위 3개차로 위에서 무대설치 및 집회를 준비한다. 또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최대 1만명이 세종대로 진행방향 전차로(시의회 횡단보도→세종로 사거리 방향)에서 집회를 연다. 이어 세종대로·사직로·율곡로 진행방향 전차로를 이용해 거리 행진을 벌인다.

이에 따라 세종대로(대한문→광화문), 사직로, 율곡로, 자하문로, 효자로, 삼청로 등 진행방향 주변은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버스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시 해당시간대 서소문로·을지로·퇴계로 등으로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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