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박근혜 前 대통령, 무슨 영문?

김청현 기자 / 기사승인 : 2017-08-30 1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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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허리통증으로 서울성모병원 찾아
▲ 구속수감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허리 통증으로 구치소를 나와 진료 받은후 휠체어를 타고 나서고 있다. (사진 =YTN 캡처)

[소상공인포커스=김청현 기자] 30일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33일만에 다시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은 환자복을 입고 휠체어에 탄 채 병원으로 향했다.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이 입소 전부터 허리가 안 좋았는데, 구치소에서 계속 치료를 했는데도 좋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가게 됐다”면서 “구체적인 증상은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의료진은 박 전 대통령의 허리 통증 진단 외에 소화기관 검사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방문, MRI 촬영 및 정밀검사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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