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농진청에 따르면 연구진은 이종이식(종이 다른 동물의 기관·조직 이식) 이후 거부반응을 일으킨 돼지 심장에서 병리학적으로는 혈관성 거부반응, 심근경색과 심장 섬유화가 진행됐다.
전사체학적으로는 심장 기능 유지에 필요한 필수 유전자의 발현 이상이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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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농촌진흥청) |
또 분자생물학적으로는 심장 기능 이상 표지 유전자의 발현이 변화했음을 확인했다.
이는 사람에게서 심장근육병증이 진행될 때의 유전자 발현 변화 양상 또는 심장 기능 이상 증상과 매우 유사한 결과라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중앙대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분자과학국제저널’ 751호 온라인판에 실렸다.
류재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이종이식 후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거부반응 억제 기능이 강화된 의료용 돼지 개발 등 연구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윤익진 건국대병원 교수는 “이종이식 거부반응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최초 시도로 의미가 크며 연구 결과는 심장질환 발생과 형성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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